경치에 반한 그곳 가평 애견동반 하늘채펜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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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첫주에 평창개울건너펜션에 다녀오고7월마지막주에는 가평 #축령산 #하늘채펜션 을 다녀왔어요그런데 7월 날씨 기억하세요?평일은 맑고 무지하게 덥고 그런데 주말만 되면 비가 오더라고요 그것도 많이 ㅜ.ㅜ다행히도 우리 가족이 움직일때인 평창 개울건너펜션은 집으로 오는 날 비가 왔고, 가평 하늘채펜션은 몇일동안 비가 많이 내리다가 가는 날은 다소 그치고 집으로 오는 날은 맑았네요축령산은 도착해서 알게된 산이지만, 887미터로 휴양림이 있는 꽤나 크고 나름 유명한 곳이더라고요하늘채펜션은 그 축령산 자락에 자리 잡은 주변 경관이 너무나 아름다운 곳이고, 계곡물도 깨끗하고 맑더라고요출발할때는 이렇게 비가 내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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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인 도로를 지나 펜션에 거의 다 도착할때 쯤 길이 급 변신해요갑자기 주변에 나무가 울창해지고 길이 좁아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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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비구비 굽은 편도 1차선 도로에요이 길이 맞나 싶을 정도로 앞은 안 보이고 길은 심하게 구비구비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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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그 굽은 길은 채 100미터도 안되는 짧은 길이에요굽은 길 통과하자 마자 반기는 축령산 하늘채펜션 간판 왜 이리 반가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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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간의 비가 내려서 주변을 별로 볼 사이도 없이 우선 방으로 들어가서, 짐부터 풀었어요 방에 붙은 테라스에서 바깥쪽을 바라본 풍경이에요올라올때와는 느낌이 전혀 다르죠.안개비처럼 비가 보슬보슬 내려고 산봉우리를 슬며시 가려서 분위가 묘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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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른쪽으로 머리를 조금만 돌려도 이렇게 울창한 나무를 볼 수가 있어요잣나무와 밤나무네요 가을이면 잣과 밤이 풍년이겠어요(지금 집으로 이사온 후 요새 자연과 너무 동떨어져서 그런가 나무와 풀만 보면 마냥 좋아보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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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곡으로 내려가는 계단 옆으로는 비가 많이와서 불은 계곡 물이 정말 시원하게 소리내면서 흐르고 있어요나무잎이 너무 울창해서 아래쪽이 잘 보이지도 않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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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만히 멍~ 하게 보고 있으면 울창한 숲속 한 가운데 들어와 있는 느낌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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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간 더 넓게 찍은 모습인데 눈앞으로 펼쳐지는 풍경은늘상 보던 눈에 익숙한 건물들의 모습이 아닌 푸르른 초목과 옹기종기 모여있는 펜션들이 시원하고 넓게 펼쳐진게 숲 속에 들어와 있다는 느낌이 확 들어요눈앞이 시원하고 눈으로 볼 수 있는 모든 곳이 다 푸른 색 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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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라스에서 보는 경치도  꼭 액자같죠?비가 와서 물이 불어서 계곡 물 소리는 쏴~ 하고 시원하게 들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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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멋짐멋짐 구경도 일단은 밥을 먹어야 더욱 멋져보이겠죠?바로 옆으로 이런 멋진 경치도 보면서, 고기와 버섯을 굽고 있으니…그냥 기분이 좋아지더라고요.(원래 날씨가 좋았다면, 루피,마루,코코와 주변 산책을 신나게 하고, 계곡에 들어가서 좀 놀고, 그리고 식사를 할 예정이었는데 비로 인해서 일정 취소 먹방으로 변경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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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염댕이 들도 이런데 왔으니 특별식을 먹어줘야 겠죠?애들용으로 소고기 한팩을 따로 구워서 방안으로 들어가니눈치빠른 우리 댕댕이들이 귀여운 표정으로 똬앗!! 기다리고 제 손끝만 바라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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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데 나와야만 먹는 숯불구이 소고기를 사이좋게 잘 나누어 먹였네요.사실 조만한 애들이 먹어야 얼마나 먹겠어 라고 생각을 하지만고기는 정말 한도 끝도없이 먹는듯..(거짓말 조금 보태면 자기 몸무게 만큼 먹을것 같아요 ㅋㅋ)우리 가족도 배부르게 먹고, 후식으로 과일까지 먹고 나니, 주변의 경치가 더욱 눈에 잘 들어오네요그림같은 집들(사실 펜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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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사이 주변은 어두워져서 색다른 야경을 보여주네요어제부터 내내 내린 비로 바닥은 빗물이 흥건해서 댕댕이 들과 야간산책도 못하고 저 혼자서 주변 사진만 찍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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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새 시원하게 잘 자고..맑아진 날씨에 주변 탐방 나섰어요코코는 나오자마자.. 급하게 쉬부터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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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는 안 보이던 곳이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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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장에 어제는 없던 어디선가 나타나 자리 잡은 개구리와 떨어진 풀잎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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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일 보느라 정신없는 코코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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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일 다 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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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루피는 뭔가 요구사항이 있나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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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편에 올라가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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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 어제는 몰랐는데  오늘 보니 경치가 더 대박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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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삼남매는 계속 킁킁거리고 다니길래 뭐하나 하고 들어보니..헐…마루와 코코 다 침이 침이 질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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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휴.. 코코 지지자연의 냄새가 넘 오래간만이라서 넘 흥분했나봐요.침 뚝뚝 흘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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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치는 다시 봐도.. 넘 멋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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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삼남매때문에 오게 된 #하늘채펜션 이지만 견주인 저희 가족이 더 힐링했어요주변 경치가 너무 좋아요. 서울에서 멀지 않은 곳에 이렇게 경치가 좋은 곳이 있다니 놀랬어요아님 제가 너무 여행을 안 다녀서 그런가봐요저는 안돌아 다녔지만 몇분이 근처를 돌아다니는걸로 봐서 산책로가 있을것 같어요

저는 도착 전 날 비가 많이내려 계곡 물이 많이 불어서 좀 위험해서 안들어 갔는데이곳 계곡이 애들과 함께 들어 갈고 있어서 유명하다네요특히 대형견들은 쉽게 갈만한 애견수영장이 별로 없는데, 이곳은 대형들도 놀만큼 장소도 넓다고 하네요

본 포스팅에는 계곡 사진이없지만, 하늘채펜션으로 검색하면 계곡물에서 즐겁게 노는 모습의 포스팅이 꽤나 있어요

아~~~ 아쉬워  날씨관계로 못들어가서.. 안타깝네요하늘채펜션이 애견전용 펜션이 아니고 동반펜션이라서 아이들을 위한 시설은 다소 부족할 수 있으니 이점은 숙지하세요괜히 애견펜션인데 관련 시설이 너무 부족하다고 불만이 생기면 곤란하죠 ^^조금 더 첨언하면 원래는 일반 펜션이었는데 작년에 지금의 주인께서 인수 후 본인이 반려견을 키우는 입장에서 애들을 데리고 올 수 있도록 하였고, 애견전용 펜션이 아니다 보니 미흡한 점이 많지만, 지속적으로  시설 보강하고 있다고 하네요.그리고 불독을 키우고 계셔서, 불독 견주들 사이에서는 나름 유명한 곳이라고 합니다. 다음에 방문하게 되면, 꼭 맑은 날에 가서 계곡이랑, 애견놀이방 사진도 꼭 찍을께요